널리 알려진 사기 피해 예방 사이트인 더치트(www.thecheat.co.kr)가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쓴 건데, 착각이 너무 널리 퍼져있어서 따로 글 하나 써보겠습니다.
더치트 사이트에 글 올리면 앞에 '수사중' 문구가 붙습니다.
이걸 보고서 더치트 사이트에 글 올리면 자동으로 범죄 수사에 들어가는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절대 아닙니다.
더치트 사이트에 글 하나 올려놓고 5만년 기다려도 범인 머리카락 하나 볼 수 없습니다.
저기에 글 올릴때 밑에 체크하는 곳 보면 '이미 경찰서에 신고한 범죄만 올려라' 라고 써있습니다.
더치트 사이트는 말그대로 피해 방지 사이트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고서 피해를 예방하라고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경찰은 저 사이트의 피해사례를 보고 절대로 수사를 하지않습니다.
만약 이 글 보고 사실을 깨달았다면 본 블로그의 본인 사례에 맞는 사기 정보글 보고서
경찰서나 검찰청(대표번호 1301, 전화해보세요)에 신고하세요.
글만 올려놓고서 시간이 좀 지났어도 상관없습니다. 사기죄의 공소시효는 10년입니다.
설령 9년이 지났다고 해도 신고하면 여전히 범인을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