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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보이스 피싱 2 / 대출 빙자 사기 지금 당한 분은 끝 부분 보세요 보이스 피싱 1편에 이어 2편, 두번째 수법에 대하여 적어봅니다. 몇 달 전에 검거된 대출의 여왕 김미영 팀장을 탄생시켰다는 조직이 있습니다. 1편에서 말한 기업화된 조직으로 챙긴 돈은 1000억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뭐 그런 얘기입니다. 이게 바로 두번째 수법입니다. 대출 보이스 피싱, 대출을 해준다며 돈을 뜯어내는 수법입니다. 이 경우도 전체적인 조직 구성은 1편의 사칭 조직과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돈을 뜯는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1편의 방식은 타겟이 확실히 정해진 경우가 많으나, 이건 타겟을 확실히 정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타겟을 확실히 정한 경우는 1편에서와 같이 여러가지 루트로 얻은 개인정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경우 주로 이미 대출을 받.. 더보기
보이스 피싱 1 / 경찰,검찰,금융 감독원 사칭 지금 당한 분은 끝 부분 보세요 보이스 피싱이 나온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코미디 프로그램의 소재가 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 건데, 요즘도 당하는 사람 상당히 많습니다. 뭐 보통 보이스 피싱 하면 조선족의 어눌한 말투 생각하며 저런걸 누가 당해 생각하는데 요즘은 안 그렇습니다. 조선족도 있지만,이게 돈이 된다는 걸 안 한국인들이 보이스 피싱에 뛰어들어 중국이나 필리핀같은 곳에 작업장을 차립니다. (한국 내에 차리기도 합니다.이 경우는 경찰에서 잡기가 수월) 중국인들로부터 노하우를 받아 발신번호 조작 장비 갖춰놓고 깔끔한 표준 말투로 전화겁니다. 지금은 다 기업화 되었습니다. 일반 회사 가보면 재무,영업,마케팅 이런 식으로 부서가 나눠져있듯, 보이스 피싱 회사 역시 자금관리,시나리오,개인정보 관리,텔레마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