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3자 사기 1/구매자

지금 당한 분은 끝 부분 보세요

 

오늘 소개할 건은 중고차 3자 사기입니다.

 

중고차 3자 사기. 이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는 구매자가 될 수도 있고 판매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매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딜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딜러를 낀 거래 아닌 경우에도 끼어드는 경우 많습니다.

 

사실 딜러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으므로 구매자,판매자만 구분하겠습니다.

 

이번엔 구매자 입장에서의 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기꾼이 인터넷 사이트 등지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알아봅니다.

 

사기꾼은 판매자에게 연락해 차를 산다고 합니다.

 

또 구매자에게 연락해 급처분 중이라 시세 이하에 팔겠다고 합니다.

 

이후 사기꾼이 일정을 조율해 둘과 각각 같은 곳,같은 시간에 약속을 잡습니다.

 

약속한 날이 됩니다. 약속시간 전에 판매자에게 연락해 오늘 급한 일이 생겨 못간다 는 등

 

여러가지 핑계를 만들며 친구나 아는 사람을 보내겠다고 합니다.

 

구매자에게도 똑같이 말합니다.

 

이 때 사기꾼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거래에 대한 자세한 대화를 하지못하도록

 

거래 내용에 대해선 말하지말라고 말해둡니다.

 

매매자들은 돈만 받으면 상관없지/ 차만 받으면 상관없지 라고 생각하며 알겠다합니다.

 

이후 구매자와 판매자가 만납니다. 서로를 대리인이라고 봅니다

 

차를 확인합니다. 차 상태가 괜찮습니다.

 

구매자는 자리를 피한후 사기꾼에게 연락해 차를 사겠다고 합니다.

 

사기꾼은 대포통장 계좌를 불러주며 돈을 입금하면 차를 넘겨주겠다고 합니다.

 

구매자는 돈을 입금합니다. 끝난겁니다.

 

사기꾼은 대포통장에 입금된 돈을 바로 인출하고 연락을 끊습니다.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가서 차를 넘겨달라고 합니다. 판매자는 돈도 안받았는데

 

왜 넘겨주냐고 합니다. 말싸움이 이어지고 경찰이 옵니다.

 

구매자는 사기 당했음을 인지합니다.

 

위 과정에서 추가되는 것은 이번에 법인차량을 싸게 정리하고 있다,세금 문제때문에 다운

 

계약서를 작성한다 등의 얘기입니다.

 

중고차 3자 사기같은 경우 범인은 잘 잡힙니다. 시간의 문제죠. 대포통장을 썼네,

 

대포폰을 썼네 이런건 별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잡히는 시간이 좀 오래걸리게 되는 것뿐이죠.

 

예방법. 차 끌고 나온 사람이랑 가격같은 거래의 자세한 사항 얘기하지마라,

 

이건 5600% 사기입니다. 계약서 작성한 후 차 끌고 나온 사람한테 보여주면서 확실히

 

체크해보라고 하세요. 사실 이런 사기는 판매자와 사기꾼이 짠 경우 다양한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만, 매매자끼리 계약서 확실히 확인해보면 당할 일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대처법.

112 눌러서 보이스피싱(오타아님) 당했으니 상대 계좌 지급정지 해달라고 하세요.

은행에다가 해도 되는데, 은행 상담원이 어리버리하거나 해당 절차를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후, 경찰에 상황설명하고 신고하면 됩니다. 이후 범인 잡혔을때 합의를 시도하던가,

 

소송과정에서 배상명령 신청하던가, 민사소송 거는 등, 변호사 사무실에 문의해보면

 

사기금액 회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난 범인 잡는 거 못기다리겠다. 이런 분들은 판매자가 의심되면 판매자를 경찰에 신고하세요.

 

판매자와 사기꾼이 공모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기꾼과 공모를 했건 안했건 판매자에게 민사소송 걸어서 배상금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변호사 도움을 받아야겠죠.